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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스팅은 배달가방 브래킷을 업그레이드한 것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전기자전거로 배달을 하다 보면 배달가방이 충격에 덜컹덜컹하는 경우를 많이 겪으시지 않았나요? 물론 자전거 스펙상 풀 서스펜션 타입에 퀄리처럼 큰 자전거라면 충격이 덜하겠지만 전방 서스펜션만 달려있는 소형전기자전거를 타고 배달하시는 분들은 충격에 약하다 보니 뒤쪽에 있는 가방도 덩달아 춤을 춥니다. 특히 겨울에 온커피를 주문받을 경우 배달가방이 흔들리니까 흘리게 되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유가 있는 게 자전거 뒤쪽의 기본 짐받이가 너무 작아서 그런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배달가방을 사면 기본으로 같이 오는 브래킷이 너무 얇아서 그렇습니다. 짐받이는 작은데 가방이랑 브라켓은 크니까 균형이 안 맞는 것이지요. 그리고 고정을 시키기 위해 케이블타이로 묶어놓는데 충격까지 완벽하게 잡아주지 못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속으로 오토바이처럼 튼튼한 짐받이가 있으면 잘 고정이 돼서 흔들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검색을 해 본 결과 쿠팡에 몇 개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이 정도면 튼튼하겠다고 여기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배달가방 브라켓 구매 바로가기

     
     

    철제프레임 장착 모습

    오늘 배달때 사용해 본 결과, 확실히 가방이 딱 고정이 되어서 그런지 출렁거림이 거의 90% 이상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케이블타이로 고정한 것보다 볼트너트로 고정을 하니까 충격도 어느 정도 잡아주네요. 특히 음료배달할 때 고민 많으셨던 분들은 꼭 사셔서 설치해 보세요. 모든 일반자전거나 전기자전거에 다 호환이 가능하고요.(제 스카닉 2x도 호환되니까 다 됩니다)  풀서스펜션을 장착한 전기자전거라면 100% 이상의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가격도 택배비 포함해서 2만 6천 원 밖에 안 합니다. 26000원에 이 정도면 본전 다 뽑고도 남을 정도로 완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배달가방 프레임 구매링크 남겨놓을 테니 배달가방이 흔들려서 음식물을 흘릴까 봐 걱정하셨던 분들에게 정말 추천합니다. 진짜 오토바이급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설치방법은 아래에 적어놨으니 꼭 확인하셔서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성분들도 "어? 엄청 쉽네?"라고 할 정도로 간단하니까 금방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철제 브라켓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철제 프레임 하나와 볼트 4개, 너트 4개와 케이블타이 4개, 그리고 스패너 하나와 연결브래킷 2개가 들어있습니다.

    셀프설치 준비물

    셀프설치 준비물로는 다이소 5천 원짜리 미니렌치세트(깔깔이, 10mm 복스알)와 동봉되어 있던 스패너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배달가방 프레임 설치방법

    1. 우선 기존의 브래킷을 제거한다.
    2. 새로 산 프레임을 자전거 뒤쪽 짐받이에 올려서 센터를 맞춘다.(배터리가 빠져나올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주면서 맞출 것)
    3. 프레임을 잘 보면 양옆에 타원형으로 된 구멍들이 3개씩 있을 건데 가로로 되어있는지 세로로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4. 이 프레임은 구멍이 가로로 되어있기 때문에 동봉된 브래킷 두 개를 자전거 짐받이 아래로 가게 해서 가로로 놓고 볼트와 너트를 대충 손으로 조여준다.
    5. 그러고 나서 대충 가체결을 해서 프레임이 살짝 고정이 됐으면 프레임을 중앙에 잘 맞추고 10mm 복스와 스패너로 꽉 조여준다. 
    6. 기존의 배달가방에서 브래킷을 제거한 후에 새로 설치한 프레임에 잘 고정해 주면 끝!

     

    기존의 빈약한 브래킷입니다. 저걸로 1년 가까이 잘 쓰고 다녔습니다. 탈거하기 위해 밑에 고정해 놓은 케이블타이를 다 빼줍니다. 

    볼트 연결용 브래킷을 아랫부분에 받쳐놓고 윗부분에 볼트를 걸고 아래쪽에는 너트를 조여주면서 고정해 줍니다. 이때 안 들어가는 너트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스패너를 볼트대가리에 걸고 복스로 너트를 조여주면 들어갑니다. 

    위에서 본모습입니다. 설명서가 없어서 구매했던 곳의 상세페이지를 보고 했는데요. 위 사진대로만 조립하면 됩니다라고 되어있어서 좀 헤맸네요. 몰랐는데 이게 설치방향이 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처럼 타원형의 홈이 양옆으로 3개씩 나있죠? 저게 가로방향으로 되어있는데 밑의 브래킷도 똑같이 가로로 맞추고 볼트체결을 해주셔야 딱 맞게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만약 세로로 나있으면 세로로 맞춰서 해주시면 됩니다. 설치는 간단한데 저게 자세히 설명이 안되어있었더군요. 

    설치완료

    드디어 설치완료된 모습입니다. 배달가방이랑 브래킷이 고정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브라켓 테두리가 크더라고요. 제 가방이 48L짜리인데 남아돌아요. 한 62L도 넉넉하게 고정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뒤 양 옆에 쏠리지 말라고 받쳐주는 고정대도 있어서 튼튼하게 받쳐줍니다. 설치도 간단하고 본전 뽑고도 남으니까 꼭 장만하셔서 안전한 배달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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