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구매 가격 신청방법 및 충전 종류 사용방법
최근 대중교통비도 인상되어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프시죠? 월급빼고 다 올랐다는게 확 체감이 되는데요. 최근 서울시에서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위해 1회 요금 충전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하게 됩니다. 바로 기후동행카드라고 하는 교통카드인데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시민 50만명이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4년도 상반기에 시범으로 운행을 하고 보완하면서 하반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후동행카드 구매 가격 및 종류, 사용방법,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카드 종류
기후동행카드 종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용 모바일카드가 있구요.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받으셔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아이폰 전용 및 디지털 약자 즉,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노인분들과 장애인분들을 위한 플라스틱카드가 있습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2. 충전가격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는 분들은 62,000원짜리를 충전하시면 되고요. 62,000원짜리에 따릉이 공유자전거를 추가하면 65,000원짜리를 충전하시면 됩니다.
3. 카드구매방법
카드 구매일은 2024년 1월 23(화)부터 구매를 하실 수 있는데요. 위에도 설명드렸듯이 모바일카드와 일반카드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실물카드 같은 경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과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를 할 수 있구요. 정확한 판매처 목록 및 위치는 1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한다고 하니 아래의 링크를 통해 날짜에 맞춰서 공지를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공지확인하기
4. 카드 충전 및 신청방법
카드 충전을 하려면 예를들어 1월 24일에 구매해서 바로 충전을 했다면 5일뒤인 1월 28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즉, 5일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죠.
모바일카드 신청방법은 모바일 티머니앱을 다운로드 한 다음, 회원가입을 하고 기후동행카드 발급과 동시에 충전을 하시면 되는데요. 이때 결제수단은 우선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계좌이체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구요. 향후 결제수단을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끔 확대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려요.
다음으로 실물카드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서울교통공사(1~8호선)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의 편의점을 방문해서 동행카드를 구입한 후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 후 구매한 카드를 역사 안에 있는 무인충전기를 통해 충전하시면 됩니다.
모바일 티머니 페이 다운로드(아이폰 전용)
유의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제수단: 현금결제(실물카드는 3,000원으로 별도 구매 필요, 최초구매 후 매달 충전 사용)
-실물카드 이용자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 등록 필요(1인 1카드 원칙)
→ 카드 미등록 시 환불 및 따릉이 이용 불가
-실물카드 판매 편의점 목록은 ‘24.01월 초에 서울시 누리집 게시 예정
-무인충전기: 서울교통공사(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위치
5. 카드 사용방법 및 환불내용
기후동행카드는 62,000원과 65,000원짜리를 선택해서 충전하면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한달 내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충전한 모바일과 실물카드를 태그하여 승·하차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릴때 리더기에 2회정도 태그를 안하게 되면 마지막에 탔던 버스 지하철 승차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사용을 할 수 없으니 리더기에 찍는건 필수이고요.
만약 사용잔액을 환불받고 싶으신 분들은 사용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하시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액 : 카드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그리고 따릉이같은 경우에는 티머니 go 앱을 아래 링크로 다운받아 기후동행카드번호 등록 시 사용기간내 1시간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고 하니 이용권 하나 얻으시기 바래요.
따릉이 1시간 무료이용권 받기
마치며
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월급빼고 다 오른 이 시대에 한푼이라도 절약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월정액권처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바쁜 직장인들은 10분~20분씩이라도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이니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구요. 전국 곳곳에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제도가 도입되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