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청소년, 어린이요금, 정기권)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무섭게 황금연휴가 끝나고 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하철 요금을 인상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월 7일 토요일부터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무려 8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

 

이번 포스팅은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얼마나 오르는것과 요금 관련 혜택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 보시고 요금인상에 대해 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나 인천교통공사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에 사이트를 남겨놓을 테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가격

일단 기본요금이 10월 7일부로 인상이 됩니다. 기존 요금이 1250원이었는데요. 2015년 6월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150원이 오른 1400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청소년과 어린이들도 요금이 상승했는데요. 2007년 이후로 16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된 것입니다. 청소년은 기존 요금 720원에서 80원 오른 800원으로, 어린이는 기존 요금 450원에서 50원 오른 5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다만 청소년(43%)과 어린이(64%) 요금은 일반요금에 기존 할인 비율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조정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카드요금 기준이며 현금으로 1회용 카드를 발급받는 요금도 상승했는데요. 기존 1350원에서 150원 올라 1500원의 요금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정기권 기본요금 인상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이용 정기권이 있습니다. 약 60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이용 거리별로 1단계부터 18단계까지 있으며 연동되어 가격이 조정됩니다. 1단계는 55,000원에서 61,600원으로 약 6,600원 인상되었구요. 최고단계인 18단계는 117,800원에서 123,400원으로 약 5500원 인상되었습니다. 밑의 표를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하철 정기권 거리별 요금 인상표

 

 

기본요금 시행기간 및 요금관련 혜택

 서울시는 다가오는 10월 7일 첫 운행 때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서 실시한다고 합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도,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환승하면 할인해 주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의 혜택은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나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지하철 역 내 역무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확인하셔서 요금 변동에 대한 혼란이 없기를 바랍니다.